작성일 : 14-06-25 14:22
글쓴이 :
혜성
조회 :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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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잉글리쉬트리와 함께한지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제 경험담을 나눠 보고자 몇자 적어봐요.
1. 첫 1달 - 오호~ 화상영어 신기하다. 재미있다. 아는것만 Yes. No. 20분간 예쁘게 웃고만 있었다.
2. 3개월 째 - 계속 듣기만 한다. 잘 안들린다. 웃는 시간 점점 줄어든다. 스트레스 받기 시작한다. 참자!!
3. 6개월 째 - 싫증나기 시작, 더이상 재미있지가 않다.
수업시간 내내 우울하다. 결석이 잦아진다. 나두 선생님 처럼 잘 말하고 싶다.
안되겠다 싶어 따로 시간내어서 얇고 쉬운 기본 문법책 한권 마스터했다.
4. 9개월 째 - 선생님 영어가 좀 잘 들린다. 나두 자꾸 자꾸 말하고 싶다. 틀린것이 더 많았겠지만 내겐 중요하지 않았다.
무조건 영어로 말하고싶다.
5. 12 개월 -선생님께서 물어보는 질문에 간단한 대답이 가능해 졌다. 수업이 다시 재미있어진다.
6. 1 년 3개월 - 자신감이 든다. 들리는 것 만큼 말할수 있게 되었다. 선생님께 질문을 하게 된다.
이제야 대화다운 대화가 가능해 졌다.
7. 1년 6개월 - 말하면서 내가 문법적으로 어디 어디 틀리고 있는지를 바로 바로 느끼게 되어 말하는 도중에 수정 정리하여
다시 말할수 있게 된다.
8. 1년 9개월 - 선생님보다 내가 더 말이 많아진다. 화제를 이끌어나가게 되고 좀더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쓰고 싶다.
선생님의 말 네이티브의 속도로 바로 이해된다
9. 2년차 - 확실히 이젠 미드나 영화 뉴스를 보면 늘었다는 걸 느낀다. 뿌듯해진다. 중단하지않고 꾸준히 하는것이 젤 힘들었다.
결론 약간의 노력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것 같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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