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25 14:22
[일반회화] 2년간 후기-나의 단계는?
 글쓴이 : 혜성
조회 : 2,107  
벌써 잉글리쉬트리와 함께한지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제 경험담을 나눠 보고자 몇자 적어봐요.

 1. 첫 1달  - 오호~ 화상영어 신기하다. 재미있다. 아는것만  Yes. No. 20분간 예쁘게 웃고만 있었다.

 2. 3개월 째 - 계속 듣기만 한다. 잘 안들린다. 웃는 시간 점점 줄어든다. 스트레스 받기 시작한다. 참자!! 

 3. 6개월 째 - 싫증나기 시작, 더이상 재미있지가 않다.
              수업시간 내내 우울하다. 결석이 잦아진다. 나두 선생님 처럼 잘 말하고 싶다.
              안되겠다 싶어 따로 시간내어서 얇고 쉬운 기본 문법책 한권 마스터했다.
 

 4. 9개월 째 - 선생님 영어가 좀 잘 들린다. 나두 자꾸 자꾸 말하고 싶다. 틀린것이 더 많았겠지만 내겐 중요하지 않았다.
              무조건 영어로 말하고싶다. 

 5. 12 개월 -선생님께서 물어보는 질문에 간단한 대답이 가능해 졌다. 수업이 다시 재미있어진다.

 6. 1 년 3개월 - 자신감이 든다. 들리는 것 만큼 말할수 있게 되었다. 선생님께 질문을 하게 된다.
                이제야 대화다운 대화가 가능해 졌다.

 7. 1년 6개월  - 말하면서 내가 문법적으로 어디 어디 틀리고 있는지를 바로 바로 느끼게 되어 말하는 도중에 수정 정리하여
                다시 말할수 있게 된다.

 8. 1년 9개월 - 선생님보다 내가 더 말이 많아진다. 화제를 이끌어나가게 되고 좀더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쓰고 싶다.
                선생님의 말 네이티브의 속도로 바로 이해된다

 9. 2년차  - 확실히 이젠 미드나 영화 뉴스를 보면 늘었다는 걸 느낀다. 뿌듯해진다. 중단하지않고 꾸준히 하는것이 젤 힘들었다.

 
 결론 약간의 노력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것 같다.
 화이팅~

관리자 14-06-26 10:42
 
혜성님 안녕하세요. 잉글리쉬트리 매니저입니다. 먼저 너무 글을 꼼꼼하게 잘 써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10살이 되기전 영어권의 나라로 가서 살지 않는 한 정말 영어가 나의 모국어 처럼 되기는 좀 처럼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어의 흥미를 느끼시고 열심히 임해주신결과 벌써 년수가 2년이 되셨네요~ 현재 함께 수업하고 계시는 엠마선생님께서는 정말 크나큰 발전이 있었다는 말씀밖에는 않하고 계세요~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신 결과에 부응하고자 제가 선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따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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