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6-18 15:40
글쓴이 :
!tjtnr
조회 :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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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기초 부터 하고 있습니다. 우선 처음에 무지 힘들었다는거... 선생님 말씀 반은 알아 듣고 반은 얼굴만 보고...
수업 끝나고 속상하고. 돈 아깝고..좌절하고.. 오기로 수업 끝나고 선생님께서 써주신 피드백 죽어라 따라하고 작문해 보고 연습했어요.
2년간 꾸준히 하기 힘들지만 그럭 저럭 쉬어 가며 중단 안하고 수업 했었어요. 한달에 옷 하나 덜 사입는 샘 치고...
신기하게도 어느날 뉴스를 보는데 해외 인터뷰 내용이 들리는 거예요..와우 지금은 아주 귀는 잘 들려요.
정말 안는다고 조절 중에 들리니 신기하데요...
말은 아직도 서툴지만 일단 귀가 뚫렸다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네요..
아이처럼 어제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외국인에게 먼저 얘기를 건네 보았어요. 전에는 말시킬까봐 외국인은 쳐다도 안봤는데...
이것이 조금은 학습효과가 나타난건가요? ㅋㅋ
저희집 인터넷 상태가 최고층이라 불안정해서 종종 수업 못햇던것도 가끔 챙겨주셔서 상담선생님게 감사드려요.
즐거운 주말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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