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7-08 23:57
글쓴이 :
wlwjdtlr!
조회 :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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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이제 3학년...유치원때 한글을 학습지로 가르킬때가 생각나서 한글자 적습니다.
5세때 주 1회 20분 정도 씽** 으로 한글 가르쳤어요. 1년간 선생님 오셔서 주구 창창 스티커만 붙입니다.
아이는 스티커 지겨워하기 시작합니다. ' 엄마가 붙여!"합디다.ㅠㅠ
매월 72000원이나 주고 스티커만..
결국 아이가 언어가 느린건지 1년이 지나도 앞으로 진도가 안 나가고 또래보다 잘못 읽었어서 제가 매주 붙들어서 가르키니 진도가 나가더군요. 결국 엄마 숙제라는 겁니다. ㅠㅠ
올해 3학년이 되자 조급함에 영어에도 도전했습니다. 영어 학습지들은 왜 그렇게들 비싼지...
CD 주고 스티커만 붙일거...에고 아이들은 절대로 혼자 스스로는 안합니다..
누가 오거나 같이 해줘야 합니다.ㅠㅠ
결국 엄마 숙제할거면 화상 영어에 아이를 시켜보자고 도전했습니다. .
현제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1대 1이고 아이가 즐거워하고. 숙제 부담도 없으니..아이는 떠듬떠듬 영어 단어 몇개로 놉니다.
나름 신기한가 봅니다. 낮시간 할인 가격도 괜찮고...
한글 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늘지 않을까요?
한글 떼기가 그리 어려웠는데 영어는 맘 비우고 무조건 끝까지 시킵니다.
6개월 예습 복습을 같이 옆에서 엄마 숙제로 같이 하고있습니다.
젤 먼저 눈에띄는 효과는 귀가 뚫리네요. 반복이니까요..
별거 아닙니다. 기본 성실성이 젤 중요합니다. 예습 복습, 결석 안하는거...
하긴 젤 힘든거지요...
영어 학습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저 학년이니 놀이 중심으로 외국인과 거부 반응 없이 가볍게 시작하기엔 좋습니다.
혹시 장기 수강 할인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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